[사진=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산하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MIDA)은 27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세대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투자우대정책(인센티브)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0~30년 신국가자동차정책(NAP2020)의 내용을 일부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NAP2020은 2025년 12월 1일까지 적용된다. MIDA에 의하면, 인센티브의 적용범위 대상을 차세대자동차 및 전기차(EV), 이에 관련된 엔진, 파워트레인, 차세대 센서 '라이다(LiDAR)',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의 서프라이 체인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적용조건이 되는 부가가치 기준도 재정립한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이번 조치는 해외직접투자(FDI) 유치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 육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MIDA는 "이번에 실시되는 인센티브 대상 및 조건 재정립 과정을 통해, 많은 국내기업의 고부가가치 분야 참여가 기대된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샤 아마드 말레이시아자동차협회(MAA) 회장은 NNA에,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와 EV 투자에 대한 정부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정부의 조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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